|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이 추락 사고로 생사를 오갔던 경험을 털어놨다.
영상에서 블룸은 "내가 19살이었을 때 3층 높이 창문에서 떨어져 척추가 산산조각 났다. 다행히 척수가 손상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추락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매우 운이 좋았다. 사고가 난 후 나흘 동안 다시는 걷지 못할 거라는 말도 들었다"며 "거의 죽음에 가까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블룸은 척추 수술을 받았고, 이후 보조기를 착용하면서 회복에 노력을 기울였다.
|
한편 영국 출신의 올랜도 블룸은 1997년 영화 '와일드'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레골라스, '킹덤 오브 헤븐'에서 이벨린의 발리앙,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윌 터너, '트로이'에서 파리스 왕자를 연기 했다.
그는 2010년 톱 모델 미란다 커와 결혼해 2013년에 이혼 했다. 두 사람 사이엔 아들 한 명이 있다. 이후 팝가수 케이티 페리와 2016년에 교제를 시작, 2019년 약혼했다. 케이티 페리 사이에선 딸을 낳아 함께 양육하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