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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탈리아의 '축구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한국 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K리그1 팀들이 발로텔리의 영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매체는 "현재 발로텔리의 목표는 명확하다. 경기를 즐기고, 출전 기회를 보장받으며,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팀을 찾는 것"이라며 "과거에도 한국의 두 클럽이 제노아보다 훨씬 높은 연봉을 제시한 바 있으나, 그는 당시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를 우선시했다. 그러나 그 도전은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고 전했다.
발로텔리는 유럽 여러 빅클럽을 거친 스타 플레이어다. 맨체스터 시티와 AC밀란, 인터밀란, 리버풀 등에서 뛰었다.
풋메르카토는 "회의적인 시선에도 불구하고, 발로텔리는 예전보다 성숙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전 기회가 거의 없었음에도 불평하지 않았으며, 팀 내 입지가 떨어진 것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었다"며 "이제 그는 단순히 미소를 지으며 축구를 하고 싶을 뿐이며, 여전히 그를 꿈꾸고 있는 한국은 그런 그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