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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일본 유도의 아베 히후미(24)-우타(21)가 '남매 동반 금메달' 진기록을 썼다.
먼저 웃은 것은 동생 우타였다. 우타는 결승전에서 부샤르와 8분 간의 혈투 끝에 누르기로 금메달을 따냈다. 우타는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매트를 눈물 속에 매트를 두드리면서 감격을 숨기지 않았다.
우타가 지켜보는 가운데 매트에 오른 히후미는 준결승에서 안바울에게 승리한 바자 마그벨라슈빌리와의 결승전에선 시종일관 승부를 주도했다. 먼저 절반을 따낸 히후미는 마그벨라슈빌리의 공세를 견뎌내면서 결국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도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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