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이 18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지정병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은 "지난 해에 이어 한국프로축구연맹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의료지원은 물론 프로 축구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라며 "올해는 프로축구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그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을 포함해 다양한 종목의 운동선수들을 치료했던 경험을 살려 국내 프로 축구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바른세상병원은 2004년 개원 이후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과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2012 런던올림픽에 국가대표 선수단 주치의를 파견하는 등 스포츠선수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책임져 왔다. 특히 서동원 병원장은 올해 대한축구협회(KFA)의 신임의무분과위원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바른세상병원에는 스포츠 의학 전문의 자격을 별도로 가지고 있는 의료진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 프로 운동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스포츠 부상도 전문적으로 치료하며 인정받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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