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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20살 연하 KBS 아나운서 홍주연과 다시금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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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은 김진웅, 홍주연, 이예원, 정은혜에게 ''불후의 명곡' 사전 MC 자리를 권했다. 이에 전현무는 "사전 MC를 누가 하느냐에 따라 녹화 분위기가 달라진다"라며 사전 MC자리의 무게감을 떠올렸다. 엄지인은 사전 MC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후배들에게 개인기를 준비하라고 권했다. 그러자 홍주연은 엄지인에게 아재개그를 선보였는데 썰렁한 분위기에 전현무만 싱글벙글 웃었다. 신종철 셰프는 "(전현무가 홍주연을)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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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아나즈가 '불후의 명곡' 대기실을 찾아 MC 이찬원을 마주했을 때 이찬원은 사전 MC 유망주로 홍주연을 꼽았다. 이찬원은 "제일 잘 하신다. 아나운서 편은 다 챙겨 봤다"라며 '사당귀'의 열혈 애청자임을 밝혔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