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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속 배수지, 남주혁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남도산이 서달미 앞에 나서기로 한 건 누군가의 부탁 때문이 아닌 온전히 스스로 선택한 일이기에 더욱 의미를 더한다.
서달미에게 더없이 위로가 돼줬던 편지의 주인공이 본인은 아니지만, "도산이 넌 내 예쁜 오르골이야. 열리든 안 열리든.. 네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어"라며 조건없이 고마움을 전하는 그녀의 순수함이 마음을 움직이게 한 것.
'스타트업' 제작진은 "이날 배수지와 남주혁이 같이 서있기만 해도 그림처럼 예뻤다. 청춘이라는 단어와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배우들"이라며 "서달미와 남도산을 통해 두 배우의 풋풋하고 귀여운 매력이 제대로 보여질 예정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한편,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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