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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K-POP과 K-MOVIE의 융합 프로젝트 영화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이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실제로 올가을 데뷔할 이 보이 그룹의 음반은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의 서사와 맞닿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데뷔 음반뿐 아니라 이어지는 모든 음악적 활동에 이 세계관과 자신들의 철학을 담을 예정이다.
이처럼 새롭고 파격적인 기획으로 제작된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의 이번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폐허가 된 도시를 덮은 거대한 드론과 이를 바라보는 소년들의 뒷모습을 블랙과 레드 컬러로 강렬하게 그려낸 일러스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래, 과거, 현재에 흩어졌던 6명의 소년들이 악의 집단이 퍼뜨린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에 모인 순간을 담아낸 티저 포스터는 영화의 제목인 '피원에이치'가 의미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이 소년들이 어떤 배경과 스토리로 세계관을 전개 시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피원에이치: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분노와 폭력성을 극대화하는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지구를 구하기 위해 다른 차원에 흩어진 소년들이 모여 희망의 별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올가을 데뷔 예정인 한 보이 그룹의 세계관을 영화화한 프로젝트다. 정진영, 정용화 외 FNC 신인 보이 그룹이 출연한다. '계춘할망' '표적'의 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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