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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보이그룹 보이프렌드가 2년 5개월의 공백을 깨고 전격 컴백한다.
지난 2011년 5월 26일 데뷔한 보이프렌드는 '내가 갈게', '내 여자 손대지마', '야누스' 등으로 파워풀하면서 댄디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5년 3월 발표한 미니앨범 'BOYFRIEND in Wonderland''는 2015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표방하며 '너란 여자'(피터팬), 'WITCH'(빨간 두건)으로 이어지는 잔혹 동화 3부작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엔 콘셉트를 강조하기보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아티스트적인 면모로 공백기 동안 성숙해진 보이프렌드의 진짜 색깔을 전한다.
이밖에도 트로피칼 하우스 스타일의 '폴링', 틴팝과 퓨처베이스가 결합한 '핑', '프로듀스101 시즌2'의 '오 리틀 걸' 작곡가 키겐이 참여한 '놀러와', 일방적인 연애 끝에 끝내 전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담은 '비공개 사과'까지 다양한 색깔의 곡들이 앨범에 담겼다.
보이프렌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앨범 발매 당일인 9일 저녁 8시, 'BOYFRIEND 'NEVER END' COMEBACK LIVE'로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이번 V라이브에서는 새 앨범 [NEVER END]와 함께 타이틀곡 'Star'의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앨범 자켓 메이킹 영상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오늘 (9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네버엔드 (NEVER END)'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Star(스타)'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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