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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북극곰을 만나면?…"죽은척 No, 그냥 싸워라"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12-03 18:57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무한도전' 북극곰 전문가 케빈이 곰과 마주쳤을 때의 임기응변을 설명했다.

'무한도전' 박명수와 정준하는 3일 '북극곰의 눈물' 두번째 방송에 나섰다. 30년 경력의 북극곰 전문가 케빈이 함께 했다.

케빈은 과거 갑작스럽게 샌드위치를 먹다가 북극곰과 마주쳤을 때를 회상하며 "곰이 타이어에 앞발을 턱 얹더니 문을 열더라"라며 "좀더 확실하게 잠그라고 경고 방송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케빈은 '곰과 마주쳤을 때 한국에서는 죽은척 하라는데?'라는 말에 "죽은 척 하기보단, 곰의 관심을 내가 아닌 다른 것으로 돌려야한다. 가령 가방이나 장갑 같은 소지품을 땅에 떨어뜨려 곰의 관심을 그쪽에 돌리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곰이 내게 관심을 갖는다면, 그땐 맞서 싸우라"고 말해 정준하와 박명수가 헛웃음 짓게 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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