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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데뷔이래 첫 화장품 전속모델 '대세 입증'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6-07-04 14:5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한중합작 걸그룹 우주소녀 엑시 성소 보나 은서가 데뷔 이후 첫 화장품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79는 우주소녀를 새 여자 모델로 발탁했다. 이로써 우주소녀는 이달 초 정용화(씨엔블루)와 투톱으로 지면과 온라인 채널,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킨79 대표 얼굴로 활동하게 됐다. 특히 이들은 첫 광고 촬영 현장에서 늦은 시간까지 촬영이 이어졌음에도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 스킨79 관계자는 "그동안 음악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을 선보인 우주소녀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스킨79의 이미지가 잘 부합돼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우주소녀가 데뷔 이래 첫 코스메틱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이밖에 여러 분야의 광고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킨79는 1998년 설립 이후 17년 간 젊은 여성들의 피부 고민에 대해 집중 연구해왔다. 특히 세계시장에 BB크림을 알리며 복잡했던 메이크업 단계를 혁신적으로 줄여 4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수상에 성공하는 한편 세계 시장에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의 명성을 떨쳤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20대의 피부고민을 찾아 해결방법과 피부 관리 노하우를 알려주는 '스마트 뷰티 큐레이션' 컨셉트를 내세워 새롭게 브랜드 리뉴얼을 런칭했다. 동시에 스킨79 브랜드 전문성과 차별성을 전달하기 위해 '7케어 9코어'의 의미를 강조해 BI를 전면 개편하기도 했다. 스킨79는 리뉴얼된 150개 품목으로 명동 대형 매장을 오픈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중국 대형유통채널과 제휴를 맺고 중국 시장에서 매월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우주소녀를 모델로 발탁, 한류 화장품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우주소녀는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Mnet '우주소녀 라이크'를 통해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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