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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바스코·씨잼·아이언·바비 TOP4 진출...올티·기리보이 탈락
지난 방송에서 공개된 2차 예선 1라운드에서는 바스코가 아이언을 꺾고 가장 먼저 준결승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 맞붙은 올티와 바비는 각각 블락비 지코, 도끼-더콰이엇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공연을 펼쳤다. 승자는 바비. 타블로-마스타 우 팀은 지원자와 프로듀서가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결과는 스윙스-산이 팀의 승리였다. 공연비는 무려 920만원의 차이가 났다.
양동근 팀의 패배로 아이언과 기리보이 중 탈락자가 나오게 됐고, 탈락자는 220만원을 획득한 기리보이였다.
안타깝게 탈락한 기리보이는 "쇼미더머니가 나에게 자신감을 줬다. 1년 전에는 제가 랩을 못한다고 생각했다. 매일 랩만 계속하니까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기리보이의 탈락에 프로듀서인 양동근은 "정들자 이별이라더니 아쉽다. 좋지 않다"고 말했고 스윙스는 "아쉽다. 그렇다고 경쟁을 살살 할 수도 없고"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가장 높은 상금을 획득한 씨잼은 바비와 바스코의 대결을 성사시켰고, 자신은 아이언과의 무대를 택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