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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바스코·씨잼·아이언·바비 TOP4 진출...올티·기리보이 탈락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8-29 00:02



'쇼미더머니3' 바스코·씨잼·아이언·바비 TOP4 진출...올티·기리보이 탈락

'쇼미더머니3' 바스코·씨잼·아이언·바비 TOP4 진출...올티·기리보이 탈락

'쇼미더머니3' TOP4 진출자가 가려졌다.

2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최종 TOP4에 진출자가 바스코, 씨잼, 아이언, 바비로 결정됐다.

지난 방송에서 공개된 2차 예선 1라운드에서는 바스코가 아이언을 꺾고 가장 먼저 준결승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 맞붙은 올티와 바비는 각각 블락비 지코, 도끼-더콰이엇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공연을 펼쳤다. 승자는 바비. 타블로-마스타 우 팀은 지원자와 프로듀서가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어 공개된 3라운드에서는 양동근 팀의 기리보이와 스윙스-산이 팀의 씨잼이 세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기리보이는 '미인+내 몸이 불타오르고 있어'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씨잼은 '더+good day'란 곡으로 스윙스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결과는 스윙스-산이 팀의 승리였다. 공연비는 무려 920만원의 차이가 났다.

양동근 팀의 패배로 아이언과 기리보이 중 탈락자가 나오게 됐고, 탈락자는 220만원을 획득한 기리보이였다.


안타깝게 탈락한 기리보이는 "쇼미더머니가 나에게 자신감을 줬다. 1년 전에는 제가 랩을 못한다고 생각했다. 매일 랩만 계속하니까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기리보이의 탈락에 프로듀서인 양동근은 "정들자 이별이라더니 아쉽다. 좋지 않다"고 말했고 스윙스는 "아쉽다. 그렇다고 경쟁을 살살 할 수도 없고"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가장 높은 상금을 획득한 씨잼은 바비와 바스코의 대결을 성사시켰고, 자신은 아이언과의 무대를 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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