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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첫 유닛 '씨스타19', 19 의미 논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4-28 08:52 | 최종수정 2011-04-28 08:54


씨스타의 첫번째 유닛인 씨스타나인틴.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나인틴은 19금의 의미?'

걸그룹 씨스타(SISTAR)가 유닛 프로젝트인 '씨스타19(나인틴)'을 깜짝 선보인다.

씨스타 데뷔 후 처음 시도하는 유닛 프로젝트인 씨스타19은 메인 보컬 효린과 래퍼 보라가 결성한 팀으로 5월 3일 디지털 싱글 '마 보이(MA BOY)'를 발표한다.

팀명인 씨스타19은 소녀와 숙녀의 경계인 19세라는 나이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순수함, 불안함을 테마로 해 이 시기에 느낄 수 있는 사랑과 정서를 음악에 녹여내겠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마 보이'의 정식 발매에 앞서 씨스타19은 28일 그 시작을 알리는 티저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화보 속에서 효린과 보라는 소녀같은 표정과 도발적인 모습을 오가며 방황하는 10대 소녀의 불안정한 정서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네티즌들은 "효린과 보라의 새로운 매력에 눈을 뗄 수 없다.","방황하는 소녀의 감성을 눈빛만으로 표현해 낸 듯하다", "보라 각선미에 눈을 뗄수 없다" 는 등 호평이 이어졌다. 또 팀명에 대해 "19가 19세 미만 관람 금지인 '19금'을 뜻하는 것인가" "19세 나이의 순수함을 보여주겠다는 것인가" 등 19가 상징하는 의미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씨스타19(나인틴)은 효린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보라의 탄탄한 랩을 통해 여느 걸그룹과는 다른 느낌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씨스타나인틴.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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