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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비보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 글을 쓰면서도 무슨 말을 어떻게 전해야 될지 가슴이 먹먹합니다"라며 "저의 소중한 동생이자 동료인 혜백이가 10월 4일 하늘 나라로 떠났습니다.. 그동안 말은 안했지만 정말 많이 아팠다고 하네요"라고 전하며 고인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박나래는 "두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소식을 듣고 마지막 인사를 다녀 왔습니다"라며 "혜백이와 연을 맺었던 많은 분들, 저처럼 아직 소식을 전달 받지 못한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 합니다"라고 고인의 소식을 모를 동료들을 위해 추모관을 공개했다.
그녀는 "고양시 예원 추모관 지층 목련 1실 132열 4단에서 아름답고 꿈 많던 저의 동생 혜백이가 쉬고 있습니다"라며 "마지막 가는 길, 행복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마음으로 인사 한번 씩 부탁 드립니다"라고 추모했다.
이하 박나래 전문
안녕하세요. 박나래 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무슨 말을 어떻게 전해야 될지 가슴이 먹먹합니다..
저의 소중한 동생이자 동료인 혜백이가 10월 4일 하늘 나라로 떠났습니다.. 그동안 말은 안했지만 정말 많이 아팠다고 하네요..
두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소식을 듣고 마지막 인사를 다녀 왔습니다..
혜백이와 연을 맺었던 많은 분들, 저처럼 아직 소식을 전달 받지 못한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 합니다.
고양시 예원 추모관 지층 목련 1실 132열 4단에서 아름답고 꿈 많던 저의 동생 혜백이가 쉬고 있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 행복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마음으로 인사 한번 씩 부탁 드립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