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북경반점'] 홍보 위해 자장라면 특별 제작
기사입력 1999년 04월 20일 14시 57분
영화 `북경반점'(24일 개봉)의 제작사인 영화세상이 오뚜기사에 의뢰, `북경반점'이란 품명의 자장라면을 출시해 화제.
영화홍보를 위해 한정 출시된 북경반점 자장라면의 겉봉지에는 명세빈 김석훈 정웅인 등 주요배역들의 얼굴이 보인다.
이번 자장라면에 대한 일반인들의 반응은 폭발적. `북경반점' 로고가 찍힌 배달복을 입은 홍보요원들이 행인들에게 배포중인데 1시간만에 6000개의 자장라면이 동 날 정도. `북경반점' 자장라면의 신기함과 희귀성이 인기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오뚜기사에선 `북경반점'의 일반 시판 제품 출시까지 진지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세상은 자장면 시사회 등 `북경반점'의 홍보를 자장면이란 주제로 통일해 적극적인 PR을 펼치고 있다.
[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