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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국내 에이스 최원태가 한템포 쉬어간다. LG는 8일 잠실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최원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그리고 내야수 김주성을 콜업.
당초 최원태가 등판하기로 했던 오는 12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은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나서고 있는 강효종이 등판할 예정이다. 올시즌 1군 첫 등판이다.
강효종은 충암고를 졸업하고 2021년 1차지명으로 LG에 온 유망주다. 지난해엔 5선발로 출발했지만 7경기서 1승2패 평균자책점 6.23으로 부진했었다.
한편 LG는 퓨처스리그에서 부상자들이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백승현이 8일 이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서 6회초 등판해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지강과 이상영도 9일 경기에 실전 등판이 예정돼 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