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는 2일 '구하라와 탤런트 이세영이 2011년 수시모집 1차 전형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 미디어영상연기학부에 합격해 동기가 됐다. 1991년 생인 구하라는 한 해 늦게 대학에 들어간 것으로 동기인 이세영보다는 한 살 많다. 최근 구하라는 일본에 진출해 카라의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다.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이세영은 영화 '아홉살 인생' '여선생 VS 여제자'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5년엔 KBS 연기대상 여자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들은 2011년 3월에 입학해 대학 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한편, 배우 겸 영화감독인 구혜선과 영화배우 고아성은 성균관대 수시모집 1차 전형에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