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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지역 내 기업 25개사와 함께 참가한 세계 최대 가전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CES 2025'에서 1천489억원(1억184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과 2천124억원(1억4천556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고 17일 밝혔다.
297㎡ 규모의 전시 공간인 성남관에서는 지역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다. 행사 기간 이곳에서 이뤄진 상담 건수는 단순 방문을 제외하고 687건에 달했다.
이번 CES에서는 성남관 참가기업 3개사, 개별 참가기업 8개사 등 모두 11개 성남시 기업이 혁신상을 받았다.
신상진 시장은 "어려운 국내 경제환경 여건 속에서 성남시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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