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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보건정책 올해 6개 대외평가서 잇단 수상

기사입력 2024-12-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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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해 보건소 사업에 대한 다양한 대외평가 가운데 모두 6개에서 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서비스 제공기관(40곳)과 제공인력(188명)을 갖춰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여름철 치매 환자·가족에 휴식 공간과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 '서초 쿨링센터' 사업은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 특화사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서울시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배달음식점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진단·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하고 마약류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을 벌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지금까지 11만여 명의 구민에게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아울러 서울시 '보건지소 성과공유대회'에서도 방배보건지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구는 지난 4일 열린 서울시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환경 조성 분야 최우수상과 청소년 흡연예방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전성수 구청장은 "올 한해 서초구의 보건정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해 힘쓰는 건강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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