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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도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일해야 할 의원이 오히려 도민의 안전을 위협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건을 엄중히 인식하고 당 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출당 등 강력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도의회는 엄정한 윤리 조사와 제명 등 도민 눈높이에 맞는 징계를 시행하라"고 덧붙였다.
전날 국민의힘 강원도당도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음주운전에 적발되면 최소한 자진 탈당이라도 했는데 더불어민주당은 무조건 자기 식구 감싸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해당 의원을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A도의원은 지난달 10일 오후 10시 10분께 원주시 단구동 한 음식점에서 자택까지 약 1㎞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지난 15일 약식기소 됐다.
당시 A도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75%였다.
taeta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