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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부는 지난 6월 부산을 비롯한 8개 시·도를 1차 기회발전특구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지난 6일에는 울주군을 포함한 6개 시·군을 2차 지정했다.
울주군에서는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 선도지구로 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삼남읍 방기리·가천리 일원 130만㎡), 온산국가산업단지(온산읍 당월리 등 일원 140만㎡) 등 2곳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기회발전특구에 새로 창업하는 기업과 이전기업은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취득세 100% 감면과 재산세 5년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구 지역 내 공장을 신·증설하는 기업은 취득세 75% 감면과 재산세 5년간 75%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울주군 관계자는 "기회발전특구 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한 지방세 세제 감면 혜택을 적극 안내해 기업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