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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 3분기 누적 올레드 TV 출하량 207만 6백 대를 기록하며 전 세계 올레드 TV 시장서 확고한 1위를 이어갔다고 20일 밝혔다.
3분기 누적 OLED와 LCD를 포함한 LG전자 전체 TV 출하량은 1656만 6900대를 기록했고, 금액 기준 16.5% 점유율을 차지했다.
LG전자는 해상 운임비 및 LCD 패널가 상승 등 악화된 대외 여건 가운데 LG전자는 올레드 TV를 앞세워 프리미엄과 초대형에 집중하는 시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3분기 누적 LG전자의 TV 매출 가운데 최상위 라인업인 올레드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1%를 기록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