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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국립부경대 신임 총장에 배상훈(위성정보융합공학 전공) 교수가 임명됐다.
지난달 18일 장영수 전 총장의 임기가 끝나고 같은 달 21일 이민희 총장 직무대행체제에 들어간지 25일 만이다.
부산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배 총장은 2002년 국립부경대 위성정보융합공학 전공 교수로 임용됐다.
이어 환경·해양과학기술연구원장, 환경·해양대학장, 입학전형공정관리대책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 공동대표와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도 맡고 있다.
배 총장 취임식은 다음 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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