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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구글 플레이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앱에 '스픽', 최고의 게임에 '쿠키런: 모험의 탑'이 선정됐다.
스픽이지랩스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어 회화 학습 애플리케이션 '스픽'은 독자적인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학습자가 영어로 최대한 많이 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설루션이다.
스픽은 한국·대만·홍콩 등 아시아 3개 국가에서 올해 최고의 앱에 동시 선정됐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자체 세계관에 다양한 캐릭터를 담아내며 '올해의 베스트 게임'과 '올해를 빛낸 PC 게임' 등 2관왕을 달성했다.
이 밖에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올해를 빛낸 스토리 게임'으로, 킹덤 러쉬5: 얼라이언스 TD'는 '올해를 빛낸 플레이 패스(Play Pass) 게임'에 선정됐다.
구글 플레이는 총 20개 부문에서 수상한 한국이 최다 수상 국가에 올랐으며, 게임 부문에서는 전체 어워드의 5분의 1 이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신경준 구글 플레이 한국 파트너십 총괄은 "한국 개발사들이 만들어낸 혁신적인 앱과 게임들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일상 속 새로운 경험을 안겨준 점이 특히 자랑스럽다"며 "구글 플레이는 앞으로도 개발사와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