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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코스콤은 경기도 안양시에 짓는 신규 데이터센터인 '코스콤 안양 IDC 센터' 착공식을 지난 15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스콤은 기존의 안양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 경험을 토대로 신규 데이터센터가 수도권 최첨단 금융 데이터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진 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칙을 반영해 친환경 설계를 도입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설계할 예정이다.
윤창현 사장은 "새 안양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시설 확장을 넘어서 수도권을 대표하는 최첨단 금융 데이터센터로 자리매김해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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