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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팀은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정거장 개발기업 액시엄 스페이스, 달 착륙선 개발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 등을 탐방했다.
매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랩에서 에리얼 에크블로우 아우렐리아 인스티튜트 최고경영자(CEO), 최학수 하버드의대 교수 멘토링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충북과학고 2학년으로 구성된 별누리 팀은 "우리가 설계한 실험을 실제 우주정거장에서 구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고, 미래 우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양질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중 초등부 그림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작품은 내년 상반기 예정된 액시엄 스페이스의 'Ax-4' 임무에 탑재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소개될 예정으로 현재 NASA 검토를 받고 있다고 보령은 밝혔다.
shj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