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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은 양자 과학기술 분야 국제협력을 지원하는 총괄 기관인 'K-퀀텀 국제협력본부' 수행기관에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퀀텀 국제협력본부는 이 두 개의 권역별 센터를 총괄하는 거점으로서 국제협력 정책 수립·시행 지원, 국제 연구개발 프로그램 추진, 산·학·연 국제협력 활동과 해외 진출 지원, 현지 정보 수집·분석과 한인 과학자 지원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이호성 표준연 원장은 "표준연은 양자 국가기술전략센터로 공식 지정돼 국가 양자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정책을 수립하는 싱크탱크 역할도 하고 있다"며 "K-퀀텀 국제협력본부가 양자 과학기술 분야 글로벌 네트워킹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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