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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반도체는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컴퓨팅, 로봇에 이르기까지 모든 첨단 기술의 기초가 되는 뿌리 기술로, 지금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경제, 정치, 나아가 외교까지 영향을 미치는 전략적 자산이 됐다"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으로서 힘있게 뒷받침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양대 수장을 비롯한 경제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류진 회장은 "우리 경제는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친환경 혁신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포럼이 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한국경제의 밝은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담론이 오고 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대한민국과 삼성전자의 반도체산업 진출 50주년을 맞는 올해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글로벌 반도체 경쟁 현황을 짚어보고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포럼이 한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도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곽노정 사장도 "이번 포럼에서 제시하는 우리 경제의 미래 전략과 통찰은 향후 대한민국이 AI와 반도체 산업에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축하했다.
'포스트 미 대선 - 달아오르는 패권 경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반도체 산업 태동 50주년을 맞아 반도체를 키워드로 한국 첨단산업 현황과 과제를 조명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칩워'(Chip War) 저자인 크리스 밀러 미 터프츠대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섰다.
hanajja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