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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도의 한 사원에서 신자들이 '성수'라고 여기며 마신 물이 사실은 에어컨에서 떨어지는 물로 밝혀졌다.
신자들은 컵이나 손으로 물을 받아 마시고 일부는 경건의 표시로 물을 머리에 끼얹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에어컨 가동시 나오는 물이었다.
네티즌들은 "성수로 믿으면 성수인 것", "에어컨이 만든 신성한 경험",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야", "마시고 아픈 사람이 있었을 텐데"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