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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초청형 '2024 제주 안트레'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막을 내린 제주 안트레는 도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제주에 초청,그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함께 나누고 대중에 알리는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페스티벌이다.
사전 행사에서는 도내 관광사업체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위한 리브랜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도내 개인 및 기업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 본행사에서는 40여명의 크리에이터, 일명'미션 챌린저'와 함께 제주관광 리브랜딩을 위한 인사이트 공유, 슬로건 도출, 숏폼 제작 및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관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본행사에서는 크리에이터들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함께 자리하여 서로가 바라보고 생각하는 제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제주 관광의 질적 향상 및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 크리에이터, 도민, 그리고 여행객들이 함께 차귀도를 방문해 '친환경 여행문화 줍젠' 캠페인을 통해 환경정화를 실천했다. 행사에는 "고프로"와 "차귀도유람선"이 특별 후원업체로 참여하여 참여객들에게 고프로 무상 대여 및 교육을 통해 제주의 풍광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고프로 크리에이터와 함께 건강한 여행문화 만들기에 동참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