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삐약이' 신유빈에 이어 이번엔 사격 선수 김예지가 홍보모델 발탁 등 광고계 접수에 나섰다.
올림픽 직후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모델로 발탁돼 화보 촬영을 한 이후, 머스크 CEO의 바람대로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인 '크러시'에서 킬러 역할로 캐스팅 되기도 했다. 현직인데다, 비인기 종목이라 할 수 있는 사격 선수가 이런 기회를 갖게된 것은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국내 최초로 테슬라코리아의 앰배서더로 선정돼 홍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전기차라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스포츠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는 소속사의 언급과 더불어 김예지는 "나를 알아봐 준 테슬라와 함께 돼 기쁘다. 좋은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을 위해 닭가슴살을 활용한 삼각김밥과 핫바, 샐러드 등과 함께 수능 시즌에 맞춰 수험생들을 위한 멀티비타민과 커피우유 등을 우선 출시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격협회에 기부돼 비인기 종목의 저변 확대에도 활용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