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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관광재단은 짧은 가을에도 아름다운 단풍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명소 4곳을 1일 소개했다.
여의도공원에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부터 단풍나무, 복자기나무가 있다.
공원 내 경사가 완만해 휠체어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서울숲에는 104종 42만그루의 나무가 있다.
참나무, 서어나무, 산벚나무 등 한국 고유종이 대부분이며 다채로운 색으로 단풍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창경궁 후원도 단풍 명소로 꼽힌다. 특히 춘당지 연못가 단풍길이 아름답다.
춘당지는 옛날 궁궐 안에서 왕이 직접 농사짓는 의식을 행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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