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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조상래 전남 곡성군수가 첫 업무보고회를 개최해 43건 공약 이행 계획을 수립했다.
곡성군은 68건의 현안 사업과 199건의 계속사업 추진 상황을 우선 논의했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주거환경 개선사업, 곡성스테이션 1928 운영, 돌아오지촌 조성사업 등 역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전 군민 무료 버스 운행, 곡성 전 지역 정원 프로젝트, 스마트팜 거점 조성사업 등 43건 신규 공약 사항과 98건 시책에 대해서도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조 군수는 "열악한 재정 여건을 효율적 업무 추진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며 "특히 군민들을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모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지난 16일 재선거를 통해 당선돼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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