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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최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2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진해된 세이프티 데이 행사는 지난해 이어 올해 두번째다.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지고 긍정적인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과 관계 부서 임직원, 한국공항(KAS)·진에어 소속 직원 등 2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슬로건은 'Safety Together, 함께 만드는 안전한 대한항공'이다. 대한항공의 본원적 경쟁력인 절대적인 안전 운항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쓴다는 취지다. 항공안전 및 산업안전보건 담당자간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 업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의지도 반영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