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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던 관광객이 거대한 파도에 휩쓸리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됐다.
약간 떨어진 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친구들은 충격을 받고 그의 이름을 불렀지만 소용없었다.
북부 수마트라 출신인 로니는 당일 오전 15명의 친구들과 함께 해변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파도 높이는 2~4m 정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구조 당국은 실종된 로니를 찾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수색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