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 군산문화재단은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으로 오는 26일 세대공감 여행프로그램 '낭랑투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낭랑투어는 외출이 적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시고 손주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전북 진안에서 전통 두부 만들기, 머그잔 만들기, 족욕, 가을 정취 동행 산책 등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군산문화재단 누리집(www.gunsancf.or.kr)과 인스타그램에서 받는다.
모집 인원은 청년 1인과 노인 1인을 한 팀으로 하는 총 10팀(20명)이다.
재단 관계자는 "낭랑 투어를 통해 교류가 적은 가족의 연대감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와 인지 자극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