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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해변으로 떠밀려와 바다뱀인 줄 알았던 물체가 사실은 고래 음경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다.
지역 환경보존 단체의 조사 결과, 괴물체는 어린 혹등고래의 음경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올해 초 이 해변에 떠밀려온 고래의 생식기관으로 추정했지만, 그것이 어떻게 분리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혹등고래의 음경은 길이가 최대 3m이며 일반적으로 고래의 배 안쪽에 숨겨져 있다.
성인 혹등고래의 몸은 길이가 약 12~16m에 이르고 무게는 약 30~40톤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