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가 모즐리회복센터 오승민 임상심리전문가와 함께 '거식증의 치료 매뉴얼(가족에 기반한 접근, 개정판 2판)'을 번역해 출간했다.
치료 각 단계는 회기별로 기술돼 있으며 치료 사례의 심층분석을 통해 치료자가 환자와 가족들을 치료에 참여하게 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이 치료를 지지하는 연구 결과들과 핵심 개념을 명확히 설명하고 있으며, 치료법의 훈련 방법, 치료를 적용하는 임상 전략들도 들어있다.
한편, 이 책의 저자는 스탠퍼드대학의 소아정신과 의사인 제임스 록(James Lock) 교수와 UC샌프란시스코 정신과 교수이자 임상심리학자인 다니엘 르 그랜지(Daniel Le Grange) 교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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