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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두 대가 충돌해 비행기의 꼬리 부분이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델타항공의 자회사인 엔데버 항공의 소형 항공기의 꼬리 날개가 꺾이면서 분리됐다.
당시 델타항공 항공편에는 221명, 엔데버 항공편에는 56명의 승객이 탑승했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연방항공청(FAA)과 델타항공은 해당 사고를 조사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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