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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경제 악화로 바람을 피우는 남성들의 불륜 비용이 64% 감소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그는 "불륜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이제 고급 선물 대신 식료품과 연료와 같은 필수품 구매에 집중하고 있다"며 "많은 남성들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독특하지만 저렴한 선물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럭셔리 호텔 대신 평범한 숙소를 선택하고 비싼 보석보다 대중적인 액세서리를 구입하는 경향이 늘었다고 일릿 인카운터 측은 설명했다.
일릿 인카운터의 한 여성 회원은 "예전에는 사업을 하는 불륜남들로부터 럭셔리 호텔 숙박, 보석, 명품 핸드백 및 옷, 여행 등을 선물받았는데 이젠 각종 청구서나 자동차 수리 비용 등 보다 비용이 낮은 현실적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상황이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