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은 8월 28일 본관3동 미카엘홀에서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과 암 환자의 삶의 의미 재발견 및 정서적 치유를 돕는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를 오픈했다.
전시회 참여자는 "나를 돌아볼 수 있었고, 내 주위에도 많은 분이 있다는 것을 느낀 귀한 시간이었다"며 "나에게 행복한 일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일기를 쓰며 생각해 보니 행복한 순간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동진 병원장은 "힘든 암 치료 과정을 잘 이겨내시고 있는 환자들께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고잉 온 다이어리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올림푸스한국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치료를 넘어 마음까지 위로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다양한 We路(위로)캠페인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We路(위로)는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주거나 슬픔을 달래 준다는 의미 ▲건강·행복·만족감 등이 상승한다는 의미 ▲고객과 교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We)의 길(路)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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