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일시적 수요정체(캐즘)로 배터리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지만, 국내 배터리 3사의 주식 매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이노베이션의 개인주주 또한 같은 기간 7만7824명 증가하면서 지난 상반기 말 기준 43만6714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동화 흐름에 대한 주주들의 긍정적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분석된다. 최근 부진한 업황으로 낮아진 주가도 주식 매입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같은 기간 삼성SDI는 70만7048원에서 38만2053원, SK이노베이션은 18만5962원에서 10만7653원으로 낮아졌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