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의 고속도로 한복판에 서있는 기저귀만 찬 두 명의 유아들의 모습이 목격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한 경찰관은 "프리포트의 동쪽 고속도로 본선에서 대형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한 대가 여러 차례 구르면서 탑승자들이 튕겨져 나갔다"고 밝혔다.
다만 사고 당시 두 유아 중 한 명이라도 카시트에 앉아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차량과 충돌한 다른 차량의 운전자도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큰 사고에도 멀쩡하다니 기적이다", "유아용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시키지 않았나?", "아이들의 트라우마가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