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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올 9월 8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국제경주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경주를 앞두고 미국 경주마 경매회사인 OBS(Ocala Breeders' Sales Company)와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10대 주류 회사 중 하나인 한국브라운포맨(Brown-Forman Korea)과 국제경주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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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는 한국마사회에 2만 달러(한화 약 2700만 원)를 후원하며, 코리아컵 및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가 OBS 경매를 통해 구매된 경우 각 우승 마주에게 5000불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