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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결혼을 거부하는 남자친구의 성기를 자른 여의사가 경찰에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화가 난 A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으로 B를 부른 후 영양 수액이라고 속여 마취 주사를 투여했다.
이후 B가 의식을 잃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는 경찰 조사에서 "2년 동안 함께 살면서 B가 결혼을 빌미로 성적 착취를 했다"면서 "참다못해 최근 결혼 요구를 하자 B는 핑계만 대면서 사실상 거절했다"고 진술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