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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스페인의 투우 경기에서 한 남성이 황소에게 고환을 관통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응급 수술을 한 의료진은 "다행히 고환의 기능엔 이상이 없다. 내부 출혈도 있었지만 회복은 낙관적"이라고 전했다.
14일(현지시각)에도 투우 관련 사고가 발생했다.
공중으로 던져진 그는 지역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네티즌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동물학대를 하는 이유를 이해 못 하겠다", "야만적인 스포츠", "황소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까?"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