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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품질관리 효율성 '↑'…프랜차이즈 전용 ERP 도입 확산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4-07-24 15:58


프랜차이즈 업계에 최근 프랜차이즈 전용 ERP 프로그램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가맹점의 영업, 품질 관리에 대한 효율성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ERP의 경우 프랜차이즈 사업에 최적화되어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때문에 가맹점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전문가들이 본사 경영과 가맹점 관리에 특화된 프랜차이즈 전용 ERP 프로그램 도입이 늘고 있는 배경이다.

리드플래닛은 프랜차이즈 전용 ERP 프로그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사적 관리를 위한 ERP, 비대면으로도 가맹점 신규 계약을 진행할 수 있는 전자계약, 그룹웨어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프랜차이즈 본사 경영과 가맹점 관리를 하나의 통합된 프로그램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산상 등록된 가맹본부의 식자재 발주수량 데이터를 활용해 발주수량의 적정성을 판단함으로써 슈퍼바이저나 관련 담당자의 오차를 줄여 주문 관리가 더욱 수월할 수 있도록 돕는 가맹점 식자재 품질관리 특허도 등록했다.

가맹점 관리뿐만 아니라 가맹사업법을 준수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갖췄다. 프랜차이즈 본사 운영에 필요한 신규 영업, 가맹점 수발주, 품질관리, 매출 연동 관리, 전자계약, 그룹웨어, 가맹점 전용 APP 등 프랜차이즈 본사 운영에 필수적인 모든 기능을 하나로 해결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전용 ERP 리드플래닛은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의 세부평가 3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총 10등급으로 분류하는 기술 신용평가(TCB)에서 최상위 영역에 포함되는 TI-3등급 인증도 획득했다.

리드플래닛 관계자는 "?원할한 경영과 완벽한 가맹관리를 통해 올바른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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