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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역사적 유산 등을 경험하는 게 수월해졌다. 쿠바 국영관광그룹 가비오따(GGT)이 최근 한국의 아일랜드리조트클럽 및 필리핀법인 IRC(Island Resort Club Tour Services)와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가비오따(GGT)의 한국 및 필리핀 총판을 맡은 최혁 IRC(Island Resort Club) 대표는 "쿠바는 전 세계여행자들에게 평생 꼭 한번 가야할 대표적인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곳으로 한국여행자를 대상으로 편안한 여행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불편했던 종이비자(투어리스트카드)에서 온라인전자비바 발급으로 개선을 할 예정으로 10월 주한 쿠바대사관 개설에 맞춰 공격경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쿠바는 피델 카스트로, 체 게바라 등 혁명의 역사와 노인과 바다의 헤밍웨이, 최고급 시가와 럼주, 살사댄스의 나라로 1920년대부터 카리브 해 다른 어떤 지역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100년 이상의 호스피탈리티 역사를 지닌 중남미 대표 관광국가다. 1988년 설립된 쿠바 국영관광그룹 가비오따(갈매기)는 해군소속의 작은 어선 'GAVIOTA'에서 유래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