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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기 SUV '아우디 Q8 e-트론', 주행성능·고효율 '주목'

강우진 기자

기사입력 2024-07-18 13:48


전기 SUV '아우디 Q8 e-트론', 주행성능·고효율 '주목'
◇아우디 Q8 e-트론.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순수전기차 '아우디 e-트론'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아우디 Q8 e-트론'이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효율성 등으로 주목 받고 있다.

순수전기 SUV로 분류되는 Q8 e-트론은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 싱글프레임과 공기역학을 고려한 스포티한 후면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전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과 충전 전력이 늘어났으며 모터,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제어 시스템을 개선해 다이내믹한 주행 특성을 더욱 강화했다.

Q8 e-트론은 50 e-트론 콰트로와 55 e-트론 콰트로의 기본형 및 프리미엄 트림으로 구성됐다.

'더 뉴 아우디 Q8 스포트백 e-트론'은 55 e-트론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그리고 고성능 모델인 '더 뉴 아우디SQ8 스포트백e-트론'으로 각각 출시됐다.


전기 SUV '아우디 Q8 e-트론', 주행성능·고효율 '주목'
◇SQ8 스포트백 e-트론.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Q8 50 e-트론 콰트로는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298㎞, Q8 55 e-트론 콰트로는 368㎞의 주행이 가능하다.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는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51㎞, SQ8 스포트백 e-트론은 303㎞다.

Q8 e-트론의 높은 출력과 고효율 에너지 회수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Q8 50 e-트론 콰트로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해 최대출력 340마력과 67.71㎏·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6초다. Q8 55 e-트론 콰트로와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는 최대 출력 408마력과 67.71㎏·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5.6초다. SQ8 스포트백 e-트론의 최대출력은 503마력, 최대토크 99.24㎏·m, 제로백은 4.5초다.

Q8 55 e-트론 콰트로와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에 탑재된 114㎾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는 12개 배터리셀로 구성된 36개의 배터리모듈로 설계됐다.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DC)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충전 시 최대 170㎾의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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