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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선로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인도 부부가 다가오는 기차를 피해 협곡 아래로 뛰어내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의 모습을 본 열차 운전사는 급정거를 시도해 가까스로 기차를 멈춰 세웠는데, 부부는 치이지 않기 위해 다리에서 뛰어내렸다.
추락한 부부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은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전해진다.
현지 당국은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량 출입통제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