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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대만의 한 남성이 튜브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가 먼바다에서 19시간 만에 구조된 소식이 전해졌다.
튜브 위에서 깜빡 잠이 든 그는 깨어보니 망망대해에 떠 있는 것을 알아챘다.
휴대폰도 갖고 있지 않아 신고를 할 수 없었던 그는 침착함을 유지하며 구조를 기다렸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친 곳이 없어 곧바로 퇴원해 집으로 돌아갔다.
네티즌들은 "어두운 곳에서 혼자 얼마나 무서웠을까?", "비바람이라도 불었다면…하늘이 도왔다", "혹시 몰래 밀입국하려다가 실패한 것?"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